매일 경제

LG와 웹OS 협력, 삼성과 AI 반도체 협업 타진 [수혜주 확인]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오늘부터 한국을 방문해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고위 임원진과 연이은 회동을 갖는다.


저커버그 CEO는 LG전자와는 웹OS 플랫폼과 콘텐츠 협력을, 삼성전자와는 AI 반도체 개발과 생산 협업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메타가 주도하는 새로운 XR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제안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웹OS는 LG전자가 스마트TV를 위해 개발한 운영체제로,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타는 웹OS를 자사의 XR 플랫폼과 연동하여 VR, AR, MR 등의 콘텐츠를 확대하고자 한다.


삼성전자와는 AI 반도체 협업과 더불어 새로운 XR 생태계 조성 가능성을 타진하는 게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고성능 AI 반도체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XR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커버그 CEO가 한국을 10년 만에 다시 찾은 만큼 방한 이후 어떤 변화가 시작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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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태윤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고점 부담 속에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경제 지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은 전장보다 59.05포인트(0.37%) 상승한 16,035.30으로 장을 마감했다”라며 “4분기 GDP 성장률은 앞서 3.3%로 잠정 집계돼 미국의 성장세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윤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대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연이틀 하락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28일 나란히 1%대 반등세를 보였다”라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 대한 기대감 강화에 산업 노출도가 높은 섹터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메타 CEO가 10년만에 방한, 주요 기업들과 XR기기와 AI반도체 협업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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