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에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조성…개발 지원
최은지
입력 : 2024.03.04 10:29:51
입력 : 2024.03.04 10:29:51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중심의 생태계가 체계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월까지 시비 4억원을 들여 인천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초점을 맞춰 바이오신약(백신), 혁신 신약, 스마트 헬스케어, 신기술 의료기기 관련 벤처와 스타트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기술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비 정보 공유나 기술 개발 연구회를 뒷받침한다.
또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바이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특허 기반 연구개발과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2022∼2023년 2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나선 결과 651억원의 투자 유치와 13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올해 사업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 산업을 키울 것"이라며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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