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휴게실 설치 등 버스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박재천
입력 : 2024.03.04 11:19:12
입력 : 2024.03.04 11:19:12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맞물려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예비군훈련장 종점 부지
[청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먼저 육군 37사단과 협약해 율량동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을 500번 등 6개 노선 종점 부지로 확보했다.
시는 이곳에 시선 유도봉 설치, 바닥 다짐, 잡석 포설 등 공사를 했고, 이달 중 휴게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 장거리인 조치원 노선 종사자들을 위해 세종시 유휴 부지를 버스 종점으로 사용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시는 지난달 주차면 표시 및 바닥 정비 공사를 했고, 추가 협의를 통해 상반기 중 이곳에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502번 등 조치원역을 운행하던 버스 종사자들은 운행 종료 후 역에서 임시 대기를 해 왔다.
시는 이와 함께 우진교통 종점 운행 노선에 있는 유턴 구간에 안전한 회차지를 마련하고 바닥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차량흐름을 방해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장소에 설치된 승강장도 위치 조정 등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 안전 확보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끝)

[청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먼저 육군 37사단과 협약해 율량동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을 500번 등 6개 노선 종점 부지로 확보했다.
시는 이곳에 시선 유도봉 설치, 바닥 다짐, 잡석 포설 등 공사를 했고, 이달 중 휴게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 장거리인 조치원 노선 종사자들을 위해 세종시 유휴 부지를 버스 종점으로 사용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시는 지난달 주차면 표시 및 바닥 정비 공사를 했고, 추가 협의를 통해 상반기 중 이곳에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502번 등 조치원역을 운행하던 버스 종사자들은 운행 종료 후 역에서 임시 대기를 해 왔다.
시는 이와 함께 우진교통 종점 운행 노선에 있는 유턴 구간에 안전한 회차지를 마련하고 바닥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차량흐름을 방해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장소에 설치된 승강장도 위치 조정 등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 안전 확보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전기는 필요하고 송전탑은 안되고”...극심한 주민반발에 또 밀리는 송전망 사업
-
2
울산시, 반구천의 암각화 정비계획 수립…세계유산 등재 대비
-
3
제주항공, 차세대 항공기 B737-8 4호기 구매 도입
-
4
“많이 번다고 해서 자격증 땄는데, 먹고 살기 쉽지않네”…공급과잉 세무사 ‘출혈경쟁’
-
5
[다음주 경제] 한은 기준금리 결정…성장률 얼마나 낮출까
-
6
[IPO챗] 링크솔루션·GC지놈 청약 접수…도우인시스 등 수요예측
-
7
청년 성장·발전 지원…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개소
-
8
3명이면 더 즐겁다…춘천 레고랜드 페스티벌 티켓 패키지 출시
-
9
"AI 방역 태세 유지" 충북도, 20일간 특별방역대책 추진
-
10
'300여종 수제맥주 한자리에'…오산서 내달 5~7일 '야맥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