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운영 재개

흥업면 대여소 일부 변경…우산동은 올해부터 30대로 시범운영
이재현

입력 : 2024.03.04 11:24:57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의 운영을 4일부터 흥업면과 우산동에서 재개했다.

e바퀴로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겨울철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e바퀴로의 운영을 3개월간 중단했었다.

운영을 재개한 흥업면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기존 31개 대여반납소에서 올해는 24개로 줄었다.

이는 학교의 요청과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우산동 12개소에서 공영전기자전거 30대를 시범 운영한다.

e바퀴로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과 결제 수단 등록을 마친 후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해 대여할 수 있다.

기본 이용료는 15분에 1천원이며, 추가 이용 시 1분당 100원을 부과한다.

15분 이내에 반납하고 재대여하는 경우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정해진 반납 구역에 반납하지 않으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김재덕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전기자전거 주 이용자는 학생들인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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