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04.15 17:05:45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4/15 KOSPI 2,670.43(-0.42%)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원/달러 환율 급등(-),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금리 인하 기대에도 중동 리스크 등에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61.36(-20.46P, -0.76%)으로 하락 출발. 점차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전 중 2,641.16(-40.66P, -1.52%)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2,655선 부근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축소한 지수는 장 후반 2,673.26(-8.56P, -0.3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670.43(-11.39P, -0.42%)으로 장을 마감.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이어가며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4,700계약 넘게 순매도. 다만, 이스라엘이 '제한적' 보복을 언급하는 등 이란과의 확전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지난 주말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개시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고조됐음. 이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이스라엘에 약 300기의 자폭 드론과 탄도?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음. 이는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을 제거한 지 12일 만에 이뤄진 무력 보복으로,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전면 공격한 것은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이후 최초임. 또한,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춰 이스라엘과 오랜 기간 분쟁 중인 레바논 레즈볼라와 예멘 후티 반군도 공격에 가세했음.
다만, 이스라엘이 '제한적' 보복을 언급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보복 공격 계획을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을 가능성이 낮아지며 일단 공포 심리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6원 상승한 1,384.0원을 기록 연고점 재차 경신. 이는 종가 기준 2022년11월8일 이후 17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1억, 268억 순매도, 개인은 2,47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5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12계약, 2,454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bp 상승한 3.44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3.56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내린 104.31로 마감. 금융투자가 12,612계약 순매도, 외국인, 투신은 9,357계약, 1,07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7틱 내린 111.94로 마감. 금융투자가 7,36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01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기아(+4.37%), 삼성물산(+3.14%), 현대차(+1.47%), 현대모비스(+0.83%), 하나금융지주(+0.73%), 신한지주(+0.72%), SK하이닉스(+0.43%), LG에너지솔루션(+0.40%), LG화학(+0.38%),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생명(+0.25%)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1.98%), 삼성전자(-1.79%), 삼성SDI(-1.75%), NAVER(-1.67%), 포스코퓨처엠(-1.49%), POSCO홀딩스(-1.14%), 카카오(-0.21%), KB금융(-0.15%)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섬유의복(-1.21%), 전기전자(-1.18%), 의약품(-0.97%), 종이목재(-0.94%), 서비스업(-0.84%), 화학(-0.76%), 제조업(-0.64%), 기계(-0.48%), 운수창고(-0.25%), 철강금속(-0.22%), 건설업(-0.21%)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업(+3.77%), 의료정밀(+2.00%), 운수장비(+1.57%), 음식료업(+1.54%), 보험(+0.75%), 비금속광물(+0.60%), 유통업(+0.55%), 증권(+0.55%), 금융업(+0.36%), 통신업(+0.03%)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70.43P(-11.39P/-0.42%)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금리 인하 기대에도 중동 리스크 등에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61.36(-20.46P, -0.76%)으로 하락 출발. 점차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전 중 2,641.16(-40.66P, -1.52%)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2,655선 부근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축소한 지수는 장 후반 2,673.26(-8.56P, -0.3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670.43(-11.39P, -0.42%)으로 장을 마감.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이어가며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4,700계약 넘게 순매도. 다만, 이스라엘이 '제한적' 보복을 언급하는 등 이란과의 확전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지난 주말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개시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고조됐음. 이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이스라엘에 약 300기의 자폭 드론과 탄도?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음. 이는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을 제거한 지 12일 만에 이뤄진 무력 보복으로,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전면 공격한 것은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이후 최초임. 또한,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춰 이스라엘과 오랜 기간 분쟁 중인 레바논 레즈볼라와 예멘 후티 반군도 공격에 가세했음.
다만, 이스라엘이 '제한적' 보복을 언급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보복 공격 계획을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을 가능성이 낮아지며 일단 공포 심리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6원 상승한 1,384.0원을 기록 연고점 재차 경신. 이는 종가 기준 2022년11월8일 이후 17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1억, 268억 순매도, 개인은 2,47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5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12계약, 2,454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bp 상승한 3.44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3.56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내린 104.31로 마감. 금융투자가 12,612계약 순매도, 외국인, 투신은 9,357계약, 1,07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7틱 내린 111.94로 마감. 금융투자가 7,36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01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기아(+4.37%), 삼성물산(+3.14%), 현대차(+1.47%), 현대모비스(+0.83%), 하나금융지주(+0.73%), 신한지주(+0.72%), SK하이닉스(+0.43%), LG에너지솔루션(+0.40%), LG화학(+0.38%),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생명(+0.25%)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1.98%), 삼성전자(-1.79%), 삼성SDI(-1.75%), NAVER(-1.67%), 포스코퓨처엠(-1.49%), POSCO홀딩스(-1.14%), 카카오(-0.21%), KB금융(-0.15%)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섬유의복(-1.21%), 전기전자(-1.18%), 의약품(-0.97%), 종이목재(-0.94%), 서비스업(-0.84%), 화학(-0.76%), 제조업(-0.64%), 기계(-0.48%), 운수창고(-0.25%), 철강금속(-0.22%), 건설업(-0.21%)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업(+3.77%), 의료정밀(+2.00%), 운수장비(+1.57%), 음식료업(+1.54%), 보험(+0.75%), 비금속광물(+0.60%), 유통업(+0.55%), 증권(+0.55%), 금융업(+0.36%), 통신업(+0.03%)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70.43P(-11.39P/-0.42%)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기사 관련 종목
07.07 15:30
기아 | 98,600 | 500 | -0.50%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