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다이어트/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진한 기자(mystic2j@mk.co.kr)

입력 : 2023.02.20 14:56:42
“테크놀로지가 아니라 사람,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에너지 절약입니다.”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대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온(溫)맵시 챌린지’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두터운 코트와 녹색 목도리를 두르고 카메라 앞에 선 김 위원장은 “올겨울 곳곳에서 한파가 심한데 경제도 어렵고 에너지위기까지 겹쳐셔 참 여러모로 걱정”이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이어 “석유나 가스, 석탄이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원자력발전이나 재생에너지도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며 “그것은 에너지 절약”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저처럼 이렇게 두툼하게 옷을 입고 실내 온도를 2도씩만 낮추면 당면한 에너지 위기 극복은 물론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힘이 된다”며 일상생활에서의 에너지 절약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1호로 시작한 온맵시 챌린지는 정부 인사뿐 아니라 정계, 재계, 문화·예술계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인사들은 방한용품 3종 세트(터틀넥·목도리·귀마개)를 착용하며 절약을 위한 의지를 전달한다. 챌린지 영상은 매일경제신문 유튜브 채널 매경5F와 매부리TV, 매경 틱톡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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