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이 5대 은행 과점체제 깰 것"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입력 : 2023.02.20 17:43:27 I 수정 : 2023.02.24 11:03:21
입력 : 2023.02.20 17:43:27 I 수정 : 2023.02.24 11:03:21
국회 핀테크 혁신 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이 지적한 '5대 은행 과점 폐해' 해결책으로 핀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2023 힘내라 핀테크-자율과 혁신으로 점프 업' 토론회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은행권 과점 체제를 수정하면서 경쟁 체제로 가는 데 마중물로서 핀테크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핀테크 진흥이 잘되면 금융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윤창현 의원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축사에서 "거대한 기득권 카르텔이 금융 산업을 지금 억누르고 있는데 새로운 기업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글로벌 기업으로 핀테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그간 유독 금융은 경쟁에서 벗어나 있었다"며 "핀테크가 만든 혁신 중 하나는 금융 산업의 경쟁을 촉발시켰다는 점"이라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핀테크, 금융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발품 팔지 않고 대출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며 "몇 년간 지속적으로 경쟁한 결과, 전체 금리 수준이 높은 폭으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2분기 중 시행되는 대환대출 플랫폼에 대해서도 그는 "금융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정책적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적한 '5대 은행 과점 폐해' 해결책으로 핀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2023 힘내라 핀테크-자율과 혁신으로 점프 업' 토론회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은행권 과점 체제를 수정하면서 경쟁 체제로 가는 데 마중물로서 핀테크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핀테크 진흥이 잘되면 금융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윤창현 의원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축사에서 "거대한 기득권 카르텔이 금융 산업을 지금 억누르고 있는데 새로운 기업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글로벌 기업으로 핀테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그간 유독 금융은 경쟁에서 벗어나 있었다"며 "핀테크가 만든 혁신 중 하나는 금융 산업의 경쟁을 촉발시켰다는 점"이라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핀테크, 금융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발품 팔지 않고 대출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며 "몇 년간 지속적으로 경쟁한 결과, 전체 금리 수준이 높은 폭으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2분기 중 시행되는 대환대출 플랫폼에 대해서도 그는 "금융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정책적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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