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 PE, 하나투어 매각주관사로 씨티증권 선정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입력 : 2024.05.27 17:46:38 I 수정 : 2024.05.27 18:03:07
하나투어 CI
국내 주요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가 하나투어 매각주관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하 씨티증권)을 선정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최근 하나투어 매각주관사로 씨티증권을 선정했다.

앞서 IMM PE는 하나투어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지난달 발송한 바 있다.

다만 IMM PE는 하나투어 매각절차를 급하게 서두르진 않는다는 입장이다.

최근 여행업 회복세로 하나투어 실적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투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33억원, 216억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286% 증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정도를 생각하고 매각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전했다.

씨티증권은 IMM PE의 제뉴원사이언스 매각 주관을 맡고 있기도 하다. 맥쿼리자산운용은 6200억원에 국내 1위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업체 지분 100%를 IMM PE로부터 인수할 예정이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18 05:25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