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팔았다는데 시그널인가?”...2조원 넘게 지분정리한 ‘이 종목’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입력 : 2024.07.21 17:09:04
입력 : 2024.07.21 17:09:04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지분을 대거 처분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전날 공시를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BofA의 주식 약 3390만주 매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14억8000만 달러(약 2조594억원)에 달한다.
다만 버크셔는 아직도 BofA 지분 약 9억9800만주를 보유 중이다. 버크셔는 지난 2011년 BofA에 50억 달러(약 6조9575억원)를 투자했다. 증권가에서 BofA의 건전성을 낮게 평가하던 시기였다.
현재 버크셔는 BofA의 최대 주주 중 하나로, 웰스파고와 JP모건체이스를 비롯한 다른 은행주에도 거금을 출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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