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07.26 17:12:04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7/26 KOSPI 2,731.90(+0.78%) 저가 매수세 유입(+), 기관 순매수(+), 외국인/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GDP 호조 속 반발 매수세 유입, 기술주 부진 지속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24.99(+14.34P, +0.53%)로 상승 출발. 장초반 2,72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상승폭을 축소해 2,715.75(+5.10P, +0.1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오전 장 후반 2,738.40(+27.75P, +1.02%)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2,725선 부근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장후반 재차 상 승폭을 확대해 결국 2,731.90(+21.25P, +0.78%)으로 장을 마감.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 기관이 하루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는 등 4,000억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전일 9% 가까이 급락했던 SK하이닉스(+0.95%)가 반등했고, 삼성전자(+0.62%)도 3거래일만에 반등. 우리금융지주(+11.36%)가 2분기 호실적 및 주주환원정책 구체화 등에 급등하는 등 신한지주(+6.42%), KB금융(+4.64%) 등 은행, 현대해상(+3.71%), 삼성생명(+3.61%) 등 보험, 미래에셋증권(+2.32%), NH투자증권(+2.35%) 등 증권, SK스퀘어(+3.61%), LG(+2.98%) 등 지주사 등 저PBR 관련주들도 강세. HD현대중공업(+16.90%), HD현대미포(+10.33%), HD한국조선해양(+8.16%) 등 조선주들은 2분기 호실적 속 급등. 티몬?위메프 셧다운 우려 속 쿠팡 독점 수혜 기대감 등에 KCTC(+30.00%), 동방(+19.51%) 등 쿠팡 관련주도 급등.
반면, 포드, 전기차 부문 부진 등에 따른 실적 쇼크 속 현대차(-3.18%), 기아(-2.52%) 등 자동차 대표주, LG에너지솔루션(-2.26%), 포스코퓨처엠(-7.52%), 삼성SDI(-1.31%)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약세.
한편, 밤사이 발표된 美 GDP는 호조를 보임. 美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계절 조정 기준)는 전기대비 연율 2.8% 증가. 이는 시장 예상치 2.0% 증가를 상회하고,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1.4%와 비교해도 크게 개선된 수치임. 특히, 美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이 2.3% 증가해 1분기 1.5%에 비해 0.8%포인트 높아졌음.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대비 2.6% 상승해 1분기의 3.4% 대비 상승률이 둔화. 이에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며, Fed의 오는 9월 첫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뉴욕증시 장 마감 무렵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회 인하할 확률도 50% 이상을 유지.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8원 상승한 1,385.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3,938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70억, 47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781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계약, 442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02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0bp 하락한 3.10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5.66으로 마감. 금융투자, 투신이 1,332계약, 625계약 순매수, 은행은 2,58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오른 116.18로 마감. 외국인이 3,11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78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HD현대중공업(+16.90%), 신한지주(+6.42%), 삼성바이오로직스(+5.05%), KB금융(+4.64%), 하나금융지주(+4.27%), 삼성생명(+3.61%), SK하이닉스(+0.95%), 삼성물산(+0.89%), 삼성전자(+0.62%), 셀트리온(+0.40%), POSCO홀딩스(+0.28%) 등이 상승. 반면, 현대차(-3.18%), 기아(-2.52%), LG에너지솔루션(-2.26%), LG화학(-1.92%), 카카오(-1.85%), NAVER(-1.80%), 삼성SDI(-1.31%) 등은 하락. 현대모비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건설업(+4.02%), 금융업(+3.17%), 의약품(+2.41%), 보험(+2.38%), 비금속광물(+2.12%), 운수창고(+1.78%), 증권(+1.75%), 의료정밀(+1.33%), 운수장비(+1.30%), 전기가스업(+0.83%), 유통업(+0.82%), 통신업(+0.76%), 철강금속(+0.57%) 업종 등이 상승. 반면, 화학(-0.94%), 섬유의복(-0.49%), 음식료업(-0.31%), 전기전자(-0.12%)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731.90P(+21.25P/+0.78%)
밤사이 뉴욕증시가 GDP 호조 속 반발 매수세 유입, 기술주 부진 지속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24.99(+14.34P, +0.53%)로 상승 출발. 장초반 2,72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상승폭을 축소해 2,715.75(+5.10P, +0.1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오전 장 후반 2,738.40(+27.75P, +1.02%)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2,725선 부근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장후반 재차 상 승폭을 확대해 결국 2,731.90(+21.25P, +0.78%)으로 장을 마감.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 기관이 하루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는 등 4,000억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전일 9% 가까이 급락했던 SK하이닉스(+0.95%)가 반등했고, 삼성전자(+0.62%)도 3거래일만에 반등. 우리금융지주(+11.36%)가 2분기 호실적 및 주주환원정책 구체화 등에 급등하는 등 신한지주(+6.42%), KB금융(+4.64%) 등 은행, 현대해상(+3.71%), 삼성생명(+3.61%) 등 보험, 미래에셋증권(+2.32%), NH투자증권(+2.35%) 등 증권, SK스퀘어(+3.61%), LG(+2.98%) 등 지주사 등 저PBR 관련주들도 강세. HD현대중공업(+16.90%), HD현대미포(+10.33%), HD한국조선해양(+8.16%) 등 조선주들은 2분기 호실적 속 급등. 티몬?위메프 셧다운 우려 속 쿠팡 독점 수혜 기대감 등에 KCTC(+30.00%), 동방(+19.51%) 등 쿠팡 관련주도 급등.
반면, 포드, 전기차 부문 부진 등에 따른 실적 쇼크 속 현대차(-3.18%), 기아(-2.52%) 등 자동차 대표주, LG에너지솔루션(-2.26%), 포스코퓨처엠(-7.52%), 삼성SDI(-1.31%)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약세.
한편, 밤사이 발표된 美 GDP는 호조를 보임. 美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계절 조정 기준)는 전기대비 연율 2.8% 증가. 이는 시장 예상치 2.0% 증가를 상회하고,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1.4%와 비교해도 크게 개선된 수치임. 특히, 美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이 2.3% 증가해 1분기 1.5%에 비해 0.8%포인트 높아졌음.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대비 2.6% 상승해 1분기의 3.4% 대비 상승률이 둔화. 이에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며, Fed의 오는 9월 첫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뉴욕증시 장 마감 무렵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회 인하할 확률도 50% 이상을 유지.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8원 상승한 1,385.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3,938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70억, 47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781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계약, 442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02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0bp 하락한 3.10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5.66으로 마감. 금융투자, 투신이 1,332계약, 625계약 순매수, 은행은 2,58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오른 116.18로 마감. 외국인이 3,11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78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HD현대중공업(+16.90%), 신한지주(+6.42%), 삼성바이오로직스(+5.05%), KB금융(+4.64%), 하나금융지주(+4.27%), 삼성생명(+3.61%), SK하이닉스(+0.95%), 삼성물산(+0.89%), 삼성전자(+0.62%), 셀트리온(+0.40%), POSCO홀딩스(+0.28%) 등이 상승. 반면, 현대차(-3.18%), 기아(-2.52%), LG에너지솔루션(-2.26%), LG화학(-1.92%), 카카오(-1.85%), NAVER(-1.80%), 삼성SDI(-1.31%) 등은 하락. 현대모비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건설업(+4.02%), 금융업(+3.17%), 의약품(+2.41%), 보험(+2.38%), 비금속광물(+2.12%), 운수창고(+1.78%), 증권(+1.75%), 의료정밀(+1.33%), 운수장비(+1.30%), 전기가스업(+0.83%), 유통업(+0.82%), 통신업(+0.76%), 철강금속(+0.57%) 업종 등이 상승. 반면, 화학(-0.94%), 섬유의복(-0.49%), 음식료업(-0.31%), 전기전자(-0.12%)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731.90P(+21.25P/+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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