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밸류업 공시에 7%대 급등…52주 신고가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4.09.06 09:38:17
입력 : 2024.09.06 09:38:17

DB금융투자가 중소형 증권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52주 신고가로 직행했다.
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DB금융투자는 전일 대비 350원(7.20%) 급등한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49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DB금융투자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주주환원율 40% 이상 유지,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 등을 목표로 총주주수익률(TSR)을 제고하는 내용의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DB금융투자는 ROE를 오는 2027년까지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향후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당기순이익의 최소 4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해 5% 이상의 배당수익률과 자기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40%의 주주환원율은 DB금융투자의 최근 5년 평균 주주환원율(27.6%)을 크게 웃돌뿐 아니라 앞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타 증권사들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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