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마저 3개월째 감소 韓경제 출구가 안보인다

홍혜진 기자(honghong@mk.co.kr)

입력 : 2023.03.02 17:51:34 I 수정 : 2023.03.02 19:35:49
한국 경제 엔진인 수출이 다섯 달 연속 감소한 가운데 그나마 버팀목 역할을 해오던 소비마저 석 달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설비 투자도 줄었다. 전체 생산은 소폭 증가했지만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생산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 소비, 투자 등 경제 전반에 걸쳐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1% 줄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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