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도 고평가"…'4대 악재'에 떨고 있는 코스피
문일호 기자(ttr15@mk.co.kr)
입력 : 2023.03.03 16:37:47 I 수정 : 2023.03.03 19:39:22
입력 : 2023.03.03 16:37:47 I 수정 : 2023.03.03 19:39:22
증시 공포 부추기는 주요지표 분석
국내외 경제지표가 주식시장(코스피)에 '4의 공포'를 불어넣고 있다.
올 들어 코스피는 '저평가'라는 호재로 상승했는데, 한국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모두 부정적으로 나와 향후 주가 조정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미국 금리는 4%대에 들어서면서 한국과의 금리 차가 확대되고 있다. 50을 기점으로 갈리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도 40대에 머물면서 경기 침체 공포를 불어넣고 있다.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44억달러 줄었다. 공교롭게 각종 지표에서 부정적 뉴스와 관련한 '4'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여기에 올 1분기 코스피 대표 상장사 이익마저 60% 급감할 것이란 예상에 고위험 기업 주식보다는 안전자산 채권으로의 '머니무브' 물결이 거세질 전망이다. 올 들어 2월까지 수익률 8%를 기록하며 잘나가던 코스피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이 단기 악재로 작용했다. 2월 23일 한은은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했다. 금리를 동결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미국과 정반대 행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고물가 문제를 고금리로 해결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연준은 3월과 5월 각각 최소 0.25%포인트 이상 올리려 한다. 3월 0.5%포인트 인상설도 나온다. 지난 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다시 상승한 것은 연준이 긴축 '가속페달'을 밟는 강한 근거 중 하나다.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작년 6월 7%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이후 7개월 동안 둔화돼왔다. 작년 12월 5.3%까지 상승률이 낮아졌다가 새해 들어 5.4%로 1%포인트 상승 반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현재 4.75%의 기준금리를 5월까지 최소 0.5%포인트 이상 인상할 태세다.
한국이 이때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면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현재 1.25%포인트에서 역대 최대인 1.75%포인트로 벌어지게 된다.
금리 동결 이후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를 떠나고 있다. 한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3거래일(2월 24~28일) 동안 외국인은 코스피 주식을 9121억원어치 매도했다. 지난 2일 순매수로 돌아서긴 했으나 방향성을 바꾸기는 힘들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두 번째 악재는 다시 나타난 4%대 채권금리다. 연 4%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미국 채권의 존재는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도를 떨어뜨린다.
연준이 고물가를 잡기 위해 3·5월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란 예상에 미국 10년물 채권금리가 1일(미국 동부시간)에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4%를 돌파했고, 2일엔 장중 4.08% 수준까지 올랐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모두 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악재는 여전히 부진한 미국 제조업 심리다. 제조업 위주의 코스피 상장사들 실적과 주가는 미국 기업의 제품 구매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투자 심리지표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다. 미국 기업들의 구매관리자들에게 신규 주문 등 다양한 기준으로 향후 경기 전망을 물어보고 이를 지수로 만든 것이다. 50이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으로 경기 팽창으로, 50 밑이면 경기 수축으로 해석한다.
지난 2일 발표된 2월 지표는 47.7이다. 1월 기록한 47.4보다는 높았으나, 블룸버그 예상치(48)보다는 낮았다.
문제는 작년 11월(49) 이후 4개월 연속 40대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제조업 위주인 코스피의 3월 하락 조정 이유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구매를 주저하는 사이 한국 수출은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무역적자 행진은 1년째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501억달러(약 66조3825억원)로 작년 같은 달(541억6000만달러)보다 7.5% 감소했다. 다만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던 1월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둔화했다.
국내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2월 수출액은 59억6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42.5%(44억달러) 급감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 기업 부진 예상이 네 번째 악재로 코스피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주식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2월 말 기준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곳의 예상 실적을 집계했다. 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 평균값이다.
삼성전자 등 20곳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4조17억원이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33조4911억원)보다 58.2%나 급감한 수치다.
더 큰 문제는 1월 주가가 오르면서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코스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3.22배로 집계됐다. 그러나 시총 상위 10곳 중 코스피 보다 PER이 낮은 상장사는 현대차·기아 등 2곳뿐이었다. PER이 낮을수록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뜻이다.
수출 반 토막의 주범인 삼성전자의 경우 1년 새 영업이익이 83.2% 감소해 2조3727억원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이익이 급감하는 것은 반도체 부문에서 적자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디스플레이 등 4대 사업군으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2016년 인수한 미국 전자장비 기업 하만이 추가된다.
경기 침체로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 구매를 주저하면서 D램 재고가 쌓이고 있다. 재고 부담에 D램 가격이 급락하면서 SK하이닉스와 함께 삼성전자도 반도체 사업에서 적자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영업적자 규모는 2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문제는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올 들어 올랐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2월 말까지 각각 8%, 15% 상승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PER은 22.41배로 시장(13.22배)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적자 기업인 SK하이닉스의 PER은 계산이 불가하다.
높은 주가 수준에 미국의 자국 내 생산 독려까지 겹치며 삼성전자의 악재는 첩첩산중이다.
미국 상무부가 최근 공개한 '성공을 위한 비전' 문건을 보면 미국 내 반도체 설계 회사들이 미국에서의 반도체 생산을 요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삼성전자가 170억달러를 투입해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2공장을 짓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파운드리 경쟁자 대만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공장에 4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격차를 더 벌릴 심산이다. 결국 삼성전자는 미국 설비 투자를 더 늘릴 수밖에 없으며 순익은 더 떨어지고 PER은 높아져 투심이 약해질 전망이다.
국내 시총 2위이자 코스피 비중이 6%에 달하는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실적 대비 고평가됐다는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7%, 73.4%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그만큼 주가 수준도 높아 PER이 70.84배에 달한다.
내수 사업 위주인 국내 정보기술(IT) 공룡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고평가 영역에 있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1년 새 8.8% 증가한 3282억원, 카카오는 같은 기간 되레 12.2% 감소한 1393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그런데도 네이버의 PER은 28.74배인 반면 카카오는 50.12배로 더 높다. 외국인이 카카오 주식을 올 들어 2월 말까지 1300억원어치 내다 판 것도 이 때문이다.
[문일호 엠플러스센터 증권전문기자]
국내외 경제지표가 주식시장(코스피)에 '4의 공포'를 불어넣고 있다.
올 들어 코스피는 '저평가'라는 호재로 상승했는데, 한국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모두 부정적으로 나와 향후 주가 조정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미국 금리는 4%대에 들어서면서 한국과의 금리 차가 확대되고 있다. 50을 기점으로 갈리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도 40대에 머물면서 경기 침체 공포를 불어넣고 있다.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44억달러 줄었다. 공교롭게 각종 지표에서 부정적 뉴스와 관련한 '4'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여기에 올 1분기 코스피 대표 상장사 이익마저 60% 급감할 것이란 예상에 고위험 기업 주식보다는 안전자산 채권으로의 '머니무브' 물결이 거세질 전망이다. 올 들어 2월까지 수익률 8%를 기록하며 잘나가던 코스피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이 단기 악재로 작용했다. 2월 23일 한은은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했다. 금리를 동결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미국과 정반대 행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고물가 문제를 고금리로 해결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연준은 3월과 5월 각각 최소 0.25%포인트 이상 올리려 한다. 3월 0.5%포인트 인상설도 나온다. 지난 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다시 상승한 것은 연준이 긴축 '가속페달'을 밟는 강한 근거 중 하나다.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작년 6월 7%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이후 7개월 동안 둔화돼왔다. 작년 12월 5.3%까지 상승률이 낮아졌다가 새해 들어 5.4%로 1%포인트 상승 반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현재 4.75%의 기준금리를 5월까지 최소 0.5%포인트 이상 인상할 태세다.
한국이 이때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면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현재 1.25%포인트에서 역대 최대인 1.75%포인트로 벌어지게 된다.
금리 동결 이후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를 떠나고 있다. 한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3거래일(2월 24~28일) 동안 외국인은 코스피 주식을 9121억원어치 매도했다. 지난 2일 순매수로 돌아서긴 했으나 방향성을 바꾸기는 힘들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두 번째 악재는 다시 나타난 4%대 채권금리다. 연 4%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미국 채권의 존재는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도를 떨어뜨린다.
연준이 고물가를 잡기 위해 3·5월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란 예상에 미국 10년물 채권금리가 1일(미국 동부시간)에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4%를 돌파했고, 2일엔 장중 4.08% 수준까지 올랐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모두 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악재는 여전히 부진한 미국 제조업 심리다. 제조업 위주의 코스피 상장사들 실적과 주가는 미국 기업의 제품 구매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투자 심리지표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다. 미국 기업들의 구매관리자들에게 신규 주문 등 다양한 기준으로 향후 경기 전망을 물어보고 이를 지수로 만든 것이다. 50이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으로 경기 팽창으로, 50 밑이면 경기 수축으로 해석한다.
지난 2일 발표된 2월 지표는 47.7이다. 1월 기록한 47.4보다는 높았으나, 블룸버그 예상치(48)보다는 낮았다.
문제는 작년 11월(49) 이후 4개월 연속 40대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제조업 위주인 코스피의 3월 하락 조정 이유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구매를 주저하는 사이 한국 수출은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무역적자 행진은 1년째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501억달러(약 66조3825억원)로 작년 같은 달(541억6000만달러)보다 7.5% 감소했다. 다만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던 1월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둔화했다.
국내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2월 수출액은 59억6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42.5%(44억달러) 급감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 기업 부진 예상이 네 번째 악재로 코스피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주식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2월 말 기준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곳의 예상 실적을 집계했다. 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 평균값이다.
삼성전자 등 20곳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4조17억원이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33조4911억원)보다 58.2%나 급감한 수치다.
더 큰 문제는 1월 주가가 오르면서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코스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3.22배로 집계됐다. 그러나 시총 상위 10곳 중 코스피 보다 PER이 낮은 상장사는 현대차·기아 등 2곳뿐이었다. PER이 낮을수록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뜻이다.
수출 반 토막의 주범인 삼성전자의 경우 1년 새 영업이익이 83.2% 감소해 2조3727억원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이익이 급감하는 것은 반도체 부문에서 적자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디스플레이 등 4대 사업군으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2016년 인수한 미국 전자장비 기업 하만이 추가된다.
경기 침체로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 구매를 주저하면서 D램 재고가 쌓이고 있다. 재고 부담에 D램 가격이 급락하면서 SK하이닉스와 함께 삼성전자도 반도체 사업에서 적자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영업적자 규모는 2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문제는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올 들어 올랐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2월 말까지 각각 8%, 15% 상승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PER은 22.41배로 시장(13.22배)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적자 기업인 SK하이닉스의 PER은 계산이 불가하다.
높은 주가 수준에 미국의 자국 내 생산 독려까지 겹치며 삼성전자의 악재는 첩첩산중이다.
미국 상무부가 최근 공개한 '성공을 위한 비전' 문건을 보면 미국 내 반도체 설계 회사들이 미국에서의 반도체 생산을 요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삼성전자가 170억달러를 투입해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2공장을 짓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파운드리 경쟁자 대만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공장에 4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격차를 더 벌릴 심산이다. 결국 삼성전자는 미국 설비 투자를 더 늘릴 수밖에 없으며 순익은 더 떨어지고 PER은 높아져 투심이 약해질 전망이다.
국내 시총 2위이자 코스피 비중이 6%에 달하는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실적 대비 고평가됐다는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7%, 73.4%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그만큼 주가 수준도 높아 PER이 70.84배에 달한다.
내수 사업 위주인 국내 정보기술(IT) 공룡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고평가 영역에 있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1년 새 8.8% 증가한 3282억원, 카카오는 같은 기간 되레 12.2% 감소한 1393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그런데도 네이버의 PER은 28.74배인 반면 카카오는 50.12배로 더 높다. 외국인이 카카오 주식을 올 들어 2월 말까지 1300억원어치 내다 판 것도 이 때문이다.
[문일호 엠플러스센터 증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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