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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일 새해 추진할 330억원 규모 지원사업과 입찰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올해 추진할 지원사업은 62건에 180억원, 입찰은 64건에 150억원 규모다.

진흥원은 지원사업 내용·대상·추진 계획과 함께 입찰 관련 과업 기간, 사업 예산, 참가 자격, 방식 등 상세 내용 공개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진흥원은 이날 시무식을 열어 '2030 정보통신기술(ICT)·콘텐츠 융합산업 매출 10조원, 일자리 5만개 창출' 비전도 공유했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작년에 이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연중 신규사업이나 변경 내용도 알려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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