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강릉 관광 오세요" 강릉시, 부산역서 홍보
동해선 개통 효과 기대…부·울·경 관광객 500만 명 유치 목표
유형재
입력 : 2025.02.08 11:00:03 I 수정 : 2025.02.08 16:36:59
입력 : 2025.02.08 11:00:03 I 수정 : 2025.02.08 16:36:59

[강릉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와 국제관광도시시민실천운동추진위원회 회원 50여 명은 8일 부산∼강릉 간 동해선 개통과 연계해 부산역에서 강릉 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는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동해선과 연계한 강릉 관광 설문조사, 강릉 관련 퀴즈 이벤트, 강릉 대표 관광지를 활용한 기념품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매년 3천500만 명이 방문하는 강릉시는 이번 홍보 활동으로 부산·울산·경남 1천500만 잠재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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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울·경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해 4천만 명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1월 1일 개통한 동해선은 동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일 연휴 및 주말에 매진되는 등 새로운 관광 요소로서 강릉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바다 전망이 일품인 동해선을 타고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많은 관광객이 친절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강릉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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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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