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상장 더 엄격하게…금감원, 거래소와 모범사례 개정 TF
문재용 기자(moon.jaeyong@mk.co.kr)
입력 : 2025.02.09 14:28:01
입력 : 2025.02.09 14:28:01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들과 신규 코인 상장 심사 기준보완 작업에 나섰다.
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거래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등과 함께 ‘가상자산 거래지원(상장) 모범사례 개정 TF’를 구성하고 지난 7일 첫 회의를 했다.
TF는 앞으로 1∼2주마다 정기적인 회의를 열 계획이다.
앞서 금융당국과 거래소들은 작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가상자산의 거래지원 심사와 종료, 심사 절차, 정보 공개 등의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를 발표해 시행하고 있다.
![](https://wimg.mk.co.kr/news/cms/202502/09/news-p.v1.20250209.8a0ff34de48b44829b8399dda1e02261_P1.png)
트럼프 밈 코인 ‘오피셜 트럼프’
이에 따라 신규 가상자산을 거래 지원하기 위해서는 발행 주체의 신뢰성, 이용자 보호 장치, 기술·보안, 법규 준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발행한 ‘오피셜 트럼프’ 등 특별한 사용처가 없는 밈코인을 졸속 상장해 투자자 보호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거래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등과 함께 ‘가상자산 거래지원(상장) 모범사례 개정 TF’를 구성하고 지난 7일 첫 회의를 했다.
TF는 앞으로 1∼2주마다 정기적인 회의를 열 계획이다.
앞서 금융당국과 거래소들은 작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가상자산의 거래지원 심사와 종료, 심사 절차, 정보 공개 등의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를 발표해 시행하고 있다.
![](https://wimg.mk.co.kr/news/cms/202502/09/news-p.v1.20250209.8a0ff34de48b44829b8399dda1e02261_P1.png)
이에 따라 신규 가상자산을 거래 지원하기 위해서는 발행 주체의 신뢰성, 이용자 보호 장치, 기술·보안, 법규 준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발행한 ‘오피셜 트럼프’ 등 특별한 사용처가 없는 밈코인을 졸속 상장해 투자자 보호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