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상증자 6.6% 늘었다…코스피선 줄었는데 코스닥 16% 급증
김정석 기자(jsk@mk.co.kr)
입력 : 2025.02.10 15:18:14
입력 : 2025.02.10 15:18:14
![](https://wimg.mk.co.kr/news/cms/202502/10/news-p.v1.20241202.f12725090cd44897ac004fe4a7076e70_P1.png)
지난해 유상증자 규모 코스피에서는 줄어들었지만 코스닥와 비상장사를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 건수와 금액은 각각 1062건과 26조6790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건수는 3.5% 감소하고 금액은 6.6% 증가한 수치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9건, 8조4800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4.2%와 19.6% 줄었다.
규모가 총 1062건, 26조6790억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3.5% 감소하고 금액은 6.6%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13건, 5조1480억원 발행돼 각각 11.0%, 16.4% 증가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43건, 1840억원(각각 32.8%·2.1% 감소), 비상장시장에서는 637건, 12조8670억원(6.6% 감소·30.5% 증가) 발행됐다..
유상증자 금액이 가장 컸던 회사는 시프트업(4350억원)이며, 다음으로 HD현대마린솔루션(3711억원), 산일전기(2275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무상증자 발행 규모는 총 87건, 11억4600만주였다. 전년 대비 건수는 24.3%, 주식 수는 35.1%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5건(1억8000만주), 코스닥시장 43건(5억200만주), 코넥스시장 2건(900만주), 비상장시장 27건(4억5500만주)이 발행됐다.
무상증자 금액이 가장 컸던 회사는 현대글로비스(4조3275억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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