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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경영진 25명이 KB금융지주 자사주 약 2만주를 사들였습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KB금융그룹 계열사 대표 12명(1만3천주)과 KB금융지주 임원 13명(6천865주)은 지난 5일 작년 실적 발표 이후 일제히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습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계열사 대표와 지주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5일 KB금융[105560]은 상반기 5천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올해 총 1조7천6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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