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롯데케미칼, 탄소 포집·활용 등 미래기술 펼쳐보인다
김아람
입력 : 2023.01.03 09:14:09
입력 : 2023.01.03 09:14:09

[롯데케미칼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바나듐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VIB ESS) 등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창사 이래 처음 CES에 참가한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SBA) 운영하는 서울관에서 유망 스타트업 등과 함께 기술을 고객사에 소개한다.
CCU 기술은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활용한 신기술 실증 설비다.
2020년부터 실증 운영을 통해 탄소 포집용 기체분리막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대산공장에 글로벌 화학사 최초로 분리막 탄소 포집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술은 배출권 구매 비용 절감, 기술 확보를 통한 관련 사업 진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VIB ESS는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해 발화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배터리다.
산업,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ESS 배터리로 주목받는다.
롯데케미칼은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 스탠다드에너지 지분 약 15%를 확보한 2대 주주로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ric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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