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서 할랄 인증 설명회…인도네시아 시장 등 노크
민영규
입력 : 2025.02.20 14:23:01
입력 : 2025.02.20 14:23:01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20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인도네시아할랄청(BPJPH), 부산인도네시아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2025.2.20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이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할랄 인증이 필요한 글로벌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부산상의는 이날 오후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부산인도네시아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할랄제품보장법이 2026년 10월 발효됨에 따라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모든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에 할랄 인증이 필요하게 된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식품, 음료, 의약품, 화장품, 화학제품, 바이오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용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하시부안 인도네시아 산업청 국장, 김수일 인도네시아센터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회장은 "할랄 제품 보장법이 발효되면 식음료,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오늘 설명회가 지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절차와 요건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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