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돌파구 찾아라" 대구경북 무역협회, 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이강일

입력 : 2025.02.20 14:33:45


대구무역회관
[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지역 내수 및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역협회 대경본부는 기업의 해외전시회 개별참가를 지원한다.

지역 기업이 자사 제품에 적합한 해외전시회를 직접 찾아 참가하고 전시회가 끝나면 임차료와 장치비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대구 30개사, 경북 50개사를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다음달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 지역 기업이 효과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6월 5∼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대전(VIPRIMIUM)' 참가를 지원한다.

대구·경북에서 각 6개사를 지원하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이다.

6월 13∼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파리 K-프로덕트 프리미엄 소비대전'에도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6개사를 지원한다.

모집 기한은 이달 25일까지이다.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해외 판로개척을 원하는 지역 기업을 위해 4월 8∼9일에는 전문무역상사와 지역 제조기업의 수출상담회도 마련한다.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관련한 참가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대구시, 경북도와 다각적으로 협력해 상반기 중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수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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