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오만석 출연 뮤지컬 '더 쇼! 신라' 다시 무대 오른다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서
손대성
입력 : 2025.02.20 15:01:48
입력 : 2025.02.20 15:01:48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년 연속 관객 1만명을 돌파한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3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름 '더 쇼! 신라'로 돌아온다.
20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뮤지컬은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관객을 맞는다.
이번 공연에는 남경주, 오만석 등 초연과 재연을 빛낸 국내 정상급 스타 배우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문화관광공사는 역사 소재 공연이 지루할 것이란 편견을 불식시키며 눈을 뗄 수 없는 신나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출연진은 무대 한계를 뛰어넘는 영상, 중독성 있는 멜로디, 강렬한 춤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현대에서 신라로 시간을 거슬러 가는 '처영'을 비롯해 희망을 노래하는 청년들이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5만원이다.
관람 희망자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연 기간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를 준비하기 위한 '2025년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및 산하회의'가 열려 많은 국내외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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