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 화재에 보험금 지급 지원…신속보상센터 마련
심재훈
입력 : 2023.01.03 09:28:38
입력 : 2023.01.03 09:28:38
![](https://stock.mk.co.kr/photos/20230103/PYH2022123012010001300_P4.jpg)
(과천=연합뉴스)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인근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시민들이 차량을 버리고 대피하는 모습.2022.12.30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금융당국이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의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의 보험 가입 여부 확인 및 신속한 보험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에게 보험금 청구 및 지급 등과 관련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5t 폐기물 운반용 트럭에서 불이 나서 5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쳤다.
president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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