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봉포항,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선정
예산 100억원 확보, '자립형 어촌' 조성 박차
류호준
입력 : 2025.02.26 10:44:49
입력 : 2025.02.26 10:44:49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은 토성면 봉포항이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봉포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목표는 어촌의 정주·소득 창출 환경을 개선해 도심으로 나가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한 '자립형 어촌'을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이양수 국회의원 및 다양한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봉포항 생활권에 '어촌스테이션'을 조성, 지역 문제 해결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봉포 먹거리 스테이션, 봉포 어촌살이 스테이션, 주민 소통 공간 조성 등이다.
군은 어촌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복지, 교육,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봉포항이 활력 넘치는 어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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