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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저소득 계층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LH공공임대주택·매입임대주택 입주자(입주 예정자 포함)로, 시는 총 4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저소득 계층 임대보증금은 가구당 2천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청년·신혼부부 임대보증금은 가구당 최대 5천만원(청년 3천만원·신혼부부 4천만원·신혼부부+한 자녀 이상 5천만원)까지 임대보증을 무이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신혼부부와 청년층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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