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그랑그로서리,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받아

성혜미

입력 : 2025.03.07 06:00:12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미래형 식료품 전문매장 '그랑 그로서리'가 독일의 유명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인테리어 아키텍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롯데마트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그랑그로서리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난 2023년 12월 선보인 식료품 전문 매장 브랜드다.

'웅장한' 또는 '좋은'이라는 의미의 '그랑'(Grand)과 식료품점을 뜻하는 '그로서리'(Grocery)를 더했다.

그랑 그로서리는 매장 면적의 90%를 먹거리로 채웠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시장의 원형인 '올드 마켓 인 피아짜'(Old Market in Piazza)를 재해석해 그랑그로서리의 공간을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식음을 즐기는 초창기 그로서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서현선 롯데마트·슈퍼 브랜드디자인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그랑그로서리가 먹거리와 신선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가장 잘 충족한 미래형 마트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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