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2기 출범…"실질적 변화 노력"
김경희
입력 : 2025.04.17 11:40:56
입력 : 2025.04.17 11: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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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카카오[035720]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카카오 서비스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17일 개최했다.
50명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카카오 서비스 이용 중 발견한 접근성 문제를 실시간 제보한다.
지난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1기 서포터즈 30명은 100여건의 크고 작은 서비스 문제를 지적해 실제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대열 ESG위원장은 발대식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링키지랩 박대영 대표이사는 16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링키지랩은 정보기술(IT) 기반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kyunghe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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