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바이오니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더마 2025(Dubai Derma 2025)’에 참가해 탈모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르나’ 부스를 운영하며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두바이 더마 2025’는 피부과 및 에스테틱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술대회이자 전시회로, 올해는 114개국에서 2만4000명 이상의 피부과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바이오니아는 RNA 기반의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을 전시해, 중동 지역의 유통 파트너 및 클리닉 전문가들에게 제품의 과학적 차별성과 임상효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전시 기간 동안 총 25개국 43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고, 유럽의 주요국가들을 포함한 중동 지역의 고객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바이오니아의 UAE 독점 대리점인 ATLAS MEDICAL LLC.와 공동으로 운영되었다. 전시 부스를 찾은 피부과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들은 ‘코스메르나’의 과학적인 독창성과 실제 임상데이터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모낭내에서만 작용하는 바르는 헤어토닉으로 일주일에 한번 사용하는 편의성에 대해 놀라운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전시회 2일 차에는 ATLAS MEDICAL LLC. 주관으로 코스메르나 만찬 세미나가 열렸다. UAE, 요르단, 쿠웨이트 등에서 초청된 약 30여 명의 KOL 및 현지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코스메르나의 사용 경험과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여성 탈모 환자를 주 고객으로 둔 여성 의사들은 코스메르나의 여성 사용 사례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질의응답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모낭내에서만 작용해 부작용이 없는 RNA로서, 주 1회 사용이라는 간편한 방식, 그리고 여성형 탈모에 대한 검증된 효과에 주목했으며, 향후 클리닉 전용 제품 ‘CosmeRNA™ ARI Intensive’와 홈케어 제품의 공급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 더마 2025’는 역대 최대의 회사들이 참여해 같은 유효성분의 많은 유사제품들이 전시됐다. 반면에 코스메르나는 전세계 주요국가에 물질특허가 등록된 독보적인 제품으로서, 초기의 선도사용자들의 임상 결과들이 공유돼 전문가들과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 모으는 행사였다.”며 “전시회를 통해 확인한 고객 반응과 비즈니스 확장성을 바탕으로, 중동, 유럽에서의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