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부럽다고 난리”...점심시간 기다려질 이 회사, 미쉐린 요리가 구내식당에?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입력 : 2025.04.25 09:59:24 I 수정 : 2025.04.25 10:16:03
CJ프레시웨이 ‘진중 우육면관’ 선봬
5년 연속 빕구르망 레스토랑 메뉴


구내식당 특식 메뉴 ‘진중 우육면관’. [사진 출처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미쉐린 식당’과 손잡고 구내식당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2025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으로 선정된 ‘진중 우육면관’의 메뉴를 전국 구내식당에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중 우육면관은 정통 우육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면 요리 전문 브랜드로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의 빕 구르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이번 협업은 구내식당이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장소가 아닌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미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를 접목해 급식의 질과 고객 만족도를 함께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진중 우육면관의 대표 메뉴인 우육탕면이다. 장시간 우려낸 진한 소고기 육수, 부드러운 양지고기, 쫄깃한 수타면의 조화로우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맛이 특징이다.

구내식당에서도 우육탕면 본연의 맛을 최대한 같게 구현하기 위해 육수와 더불어, 오이소채, 갓절임, 라장소스 등을 매장에서 그대로 옮겨왔다.

구내식당 ‘진중 우육면관’ 특식 배식 모습. [사진 출처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본격적인 협업에 앞서 지난 24일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육탕면 특식을 선보였다.

이날 구내식당에 방문한 임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미쉐린 맛집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 인기 요리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단편적인 구내식당 식사에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더하고 있다”며 “향후 파인다이닝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 ‘일상 속 미식 실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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