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입력 : 2025.04.26 10:30:01
■ 美재무 "한국과 통상협의에 고무…무역균형 맞추려는 노력 감사" 미국의 관세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이 관세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통상협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재무부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전날 통상협의에서 한국이 지난 8일 이뤄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통화 이후 미국과 신속하고 긍정적으로 협의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양국 간 논의의 초점이 균형 확대에 맞춰졌다는 데 고무됐다면서 이는 교역을 제한하기보다 장려한다고 밝혔다.



한-미 2+2 통상협의
(서울=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안 산업부 장관, 최 부총리,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2025.4.24[기획재정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kmpooh@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6019700071 ■ 민주, 오늘 호남 경선…텃밭 민심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23일 시작된 투표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후보의 정견 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이날 오후 현장에서 공개된다.

이 후보는 호남권 메가시티를 구축해 인공지능(AI)을 신성장동력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자신의 공약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161500001 ■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2차경선 4자토론 국민의힘은 26일 2차 경선 진출자인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참여하는 4자 토론을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김·홍 후보와 탄핵에 찬성했던 안·한 후보가 비상계엄 선포·탄핵 책임론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열린 일대일 토론에서 김 후보는 안 후보에게 "자기 당 소속 대통령을 탄핵했다"고 비판했고, 안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국민 앞에서 먼저 진심으로 솔직하게 사과해야지 탄핵의 강을 넘고 이기는 길로 갈 수 있다"고 응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171700001 ■ 프란치스코 교황 마지막 길…오늘 장례 미사 엄수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된다.

이날 장례 미사는 추기경단 단장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주례하고 전 세계 추기경과 주교, 사제들이 공동 집전한다.

미사에 앞서 성 베드로 대성전에 안치돼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박한 목관이 광장 야외 제단으로 운구된다.

장례 미사는 입당송 "주여, 영원한 안식을 내리소서"로 시작해 기도와 성경 강독이 이어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6000800109 ■ 북한, 5천t급 신형 구축함 진수…김정은 "원양함대 건설" 북한이 5천t급 신형 구축함을 건조해 물에 띄웠다.

진수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원양작전함대'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혁명군(빨치산) 창건 기념일인 지난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신형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열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6021400504 ■ 美 전문가 "북한군, 러 파병 통해 지휘통제체제·무기품질 개선"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파병되면서 지휘통제 시스템이 개선됐으며 무기 품질 수준도 크게 좋아졌다는 미국 전문가의 평가가 25일(현지시간) 나왔다.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조셉 버뮤데즈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이날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배운 것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CSIS 주최 온라인 대담에서 "북한군의 유효성(efficacy)은 향후 수년간 개선될 것이나 어느 정도가 될지는 봐야 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전에서 북한군이 얻은 교훈과 관련, "지휘·통제(C2)가 개선됐다"고 우선 꼽으며 하급 리더십의 개선을 거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6000500071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서도 코스피를 10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이 30% 초반까지 하락했다.

실적, 관세, 정치적 불확실성 등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를 억누르던 우려가 다소나마 완화되면서 외국인의 복귀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9조7천938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169200008 ■ 뉴욕증시, 최악은 지났다는 안도감…나흘째 강세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동반 강세는 4거래일째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이 실제 무역협상을 진행 중인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관세 갈등이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인식에 투자 심리는 전반적으로 활기를 보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6006800009 ■ 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2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연등행렬이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해 종각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지는 연등행렬을 연다.

전국 각지의 사찰과 불교단체 구성원 및 불교 신자 등 약 5만명이 직접 제작한 형형색색 연등과 불교의 상징물을 활용한 대형 장엄등을 들고 종로의 밤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152900005 ■ 주말 바람 강하게 불고 건조…일교차도 커 건강 유의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밤부터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27일 새벽부터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산지 9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60187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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