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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유니콘 후보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00억원 이내 특별보증과 글로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누적 투자실적이 50억원 이상(지역스타기업은 30억원)이고 성장성·혁신성 요건을 충족하거나,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이면 지원 할 수 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기술평가 및 보증심사,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약 15개 기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심층기술(딥테크) 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 시스템반도체, 로봇 등 심층기술 영위 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고 기술 평가지표 배점을 확대한다.

또 최종평가 우수기업에 대해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성과연동 보증지원 제도를 도입한다.

성과연동 보증제도는 선정 이후 매출이 증가하거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별도 보증심사 없이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과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 누리집(www.kibo.or.kr/dbra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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