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민주노동당 권영국·개혁신당 이준석·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5.18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 지귀연 재판장, '룸살롱 접대의혹' 부인…"접대받을 생각 안해"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법정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 진행에 앞서 "아마 궁금해하시고, 얘기하지 않으면 재판 자체가 신뢰받기 힘들다는 생각에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50551004 ■ 윤여준 "내란 사과 없는 김문수 개헌 주장은 선거용 얕은 술수"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9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개헌안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없는 개헌 주장은 불리한 선거 국면을 모면해 보려는 얕은 술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개헌을 얘기하려면 헌법 정신과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 한 12·3 내란에 대해 먼저 무릎 꿇고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43100001 ■ 김용태 "이재명 개헌안, 권력 분산 아닌 다수당 중심 권력 집중"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개헌안에 대해 "권력을 나누겠다는 것이 아니라, 권력의 축을 다시 짜고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이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도 개헌을 말했다.
그때는 4년 중임제 임기 단축을 함께 주장하더니 이번에는 연임제를 꺼냈다.
매번 선거에 맞춰 던지는 정치적 카드처럼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31100001 ■ 이준석 "'이재명 총통' 시대 막겠다…김문수로는 이길 수 없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9일 "단 하나의 필승 카드로서 '이재명 총통의 시대'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과 대만이 싸우더라도 우리는 중간에서 '셰셰'(謝謝·고맙습니다)만 하면 된다는 분에게 대한민국 미래를 맡긴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6.90포인트(1.02%) 내린 2,599.97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17포인트(0.50%) 하락한 2,613.70으로 출발한 후 낙폭을 키워 2,60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51800008 ■ SPC삼립 시흥 제빵공장서 50대 근로자 사망…윤활 작업중 사고 잇단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또다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18351061 ■ 이스라엘, '하마스 해체·인질 석방' 최후통첩성 지상작전 돌입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해체하고 생존 인질을 구출하기 위한 대규모 지상작전을 개시했다.
이는 항전 중인 하마스에 납치한 인질을 석방하는 휴전 협상에 동의하거나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 확대에 맞서 싸우라는 최후통첩 성격으로 보인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 하루 동안 현역과 예비군을 포함한 남부사령부 예하 병력이 '기드온의 전차 작전'의 일환으로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 전역에서 광범위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34300009 ■ 루마니아 대선 친유럽 후보 승리…친트럼프·극우에 극적 뒤집기 동유럽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에서 유럽연합(EU)에 친화적인 후보가 민족주의 극우 성향 후보를 따돌렸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속에 러시아에 맞선 단일대오를 유지하려는 유럽은 루마니아의 이탈을 막고 결속을 강화할 토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친유럽 성향의 니쿠쇼르 단(55) 부쿠레슈티 시장은 18일(현지시간) 열린 대선 결선투표에서 개표율 99% 기준으로 54.1%를 얻어 45.9%에 그친 극우 민족주의 성향의 제1야당 결속동맹(AUR) 대표인 제오르제 시미온(38) 후보를 8.2%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01551109 ■ 음식에 담아낸 '불살생' 원칙…사찰음식, 국가무형유산 됐다 불교의 가르침과 정신이 담긴 한국의 절밥이 국가유산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사찰음식'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찰음식은 사찰에서 전승해 온 음식으로, 승려들이 일상에서 먹는 수행식과 발우공양 등을 아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