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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20일 부산상의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와 지역 상공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측에서 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 정동만 공동선대위원장, 김도읍 국회의원, 이성권 국회의원, 주진우 국회의원 등 8명이 참석했다.

부산상의는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과 주요 기업과제를 담은 21대 대통령선거 부산경제계 제언집을 전달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지역 핵심 공약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주요 내용은 ▲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및 2단계 확장 ▲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 부산 맑은 물 공급 ▲ 2차 공공기관 부산 이전 ▲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 등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최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광역급행철도(GTX) 전국 5대 광역권 확대 발표와 관련해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필수적이라며 공감의 뜻을 밝혔다.

부산상의는 향후에도 제언집에 담은 주요 현안을 각 당 대통령 후보에게 지속해서 건의하고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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