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공약집 발간…"검찰 및 사법개혁 완수·대법관 증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검찰개혁 완성과 사법개혁 완수, 대법관 증원 등을 골자로 한 이재명 대선 후보 정책 공약집을 공개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이날 공개된 정책 공약집에는 3대 비전·15대 정책과제·247개 세부 공약이 담겼다.
관심이 쏠려 있는 검찰개혁 완성과 사법개혁 완수는 3대 비전 가운데 '내란 위기 극복을 통한 헌정질서 회복' 비전의 구체적 과제로 제시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065052001 ■ 국민의힘-새미래, 공동정부·개헌추진 협약…"이재명 독재 저지"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은 28일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공동정부를 구성하고 즉각적인 개헌을 추진하는 데 공식 합의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통합 공동정부 운영과 제7공화국 개헌 추진 합의' 협약식을 열었다.
양당은 합의문에서 "삼권 분립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이재명 독재정권 탄생을 저지하는 것이 가장 중대한 국가적 과제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연대하기로 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28080852001 ■ 이준석, '여성신체 폭력 표현'에 "사과"…"표현 순화한 것" 주장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8일 대선 후보 간 마지막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해 발언한 것에 대해 "불편한 국민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공원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순화해서 표현한 것이고, 어떻게 더 순화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어떻게 순화할지 다른 제안이 있다면 고민해보겠지만, 그대로 옮겨서 전한 것이기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 입장에서는 그런 (토론회에서 인용한) 언행이 만일 사실이라고 한다면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사안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029852001 ■ 경적 크게 울리고 흉기 들어 위협도…선거운동 방해 이어져 21대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순간적인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벌이는 경우가 많은데, 공직선거법에서 엄중히 다루는 명백한 범죄 행위인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6일 대구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방해한 20대 A씨가 경찰에 입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14800064 ■ 서울 중구 노후상가 건물 화재로 1명 경상…을지로 교통통제 28일 오후 3시 25분께 서울시 중구 산림동의 한 노후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7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2대, 인력 18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25451004 ■ 주한 미국대사관, 유학비자 인터뷰 신규 접수 중단한듯 주한 미국대사관이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SNS) 심사 의무화 도입을 위해 각국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28일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국에 유학하기 위해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고 해도 선택 가능한 날짜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인터뷰 예약이 막힌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08400504 ■ 검찰, '샤넬 교환' 동행인 집 압수수색…가방 확보는 불발된 듯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가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을 교환하는 데 동행한 인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최근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부인 A씨의 자택 등을 찾아 문제의 샤넬 가방 2개의 행방을 찾았지만 큰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 여사 수행비서 유모씨가 2022년 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샤넬 가방을 건네받고 교환할 때 동행한 인물이다.
유씨는 검찰 조사에서 A씨가 샤넬 최우수고객(VVIP)이었기 때문에 편의상 동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084600004 ■ 경찰 "'동탄 납치살인' 조치 미흡…유가족께 사과" 고개 숙여 전 연인이었던 여성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분리조치를 당한 30대가 피해자를 찾아가 납치살인극을 벌인 뒤 자살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 사건 피해자는 그동안의 피해 사례를 녹음 파일 및 수백장 분량의 서류로 제출하면서 가해자에 대한 구속 수사를 요청했으나, 경찰은 한 달여간 구속영장 신청을 위한 서류조차 만들지 않고 있다가 피해자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강은미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장은 28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이른바 '동탄 납치살인' 사건에 대한 입장 발표를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099251061 ■ "결혼비용 평균 2천101만원…강남, 경상도의 세 배 육박" 전국에서 결혼식을 치르는 데 드는 서비스 비용이 평균 2천101만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