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석 신영증권 회장 대표이사직 물러난다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5.28 19:55:56 I 수정 : 2025.05.28 21:46:26


원종석 신영증권 회장(사진)이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서 물러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2005년 대표이사에 취임했던 원 회장은 20년 만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이사회 의장직에 집중할 전망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다음달 20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원 회장의 대표이사 연임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원 회장은 신영증권을 1971년 인수한 원국희 전 회장의 외아들이다. 원 회장은 등기이사직은 유지할 방침이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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