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연말까지 6%→10% 확대
김광호
입력 : 2025.05.29 11:35:47
입력 : 2025.05.29 11:35:47
(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 '오색전'의 인센티브 비율을 6%에서 10%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시 지역화폐 인센티브율 확대
[오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야맥축제 기간인 다음 달 5~7일에 가맹점에서 오색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2%(1인당 최대 1만2천원)를 캐시백으로 더 받을 수 있다.
다만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월 1인당 지역화폐 충전 한도액을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였다.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매월 책정된 관련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그달에는 받을 수 없다.
시는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골목상권에는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화폐 오색전은 단순한 소비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정책도구"라며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시민들께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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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야맥축제 기간인 다음 달 5~7일에 가맹점에서 오색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2%(1인당 최대 1만2천원)를 캐시백으로 더 받을 수 있다.
다만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월 1인당 지역화폐 충전 한도액을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였다.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매월 책정된 관련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그달에는 받을 수 없다.
시는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골목상권에는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화폐 오색전은 단순한 소비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정책도구"라며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시민들께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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