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창사 이래 첫 타운홀 미팅 개최

김대은 기자(dan@mk.co.kr)

입력 : 2025.06.24 16:09:03
지난 6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에서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사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여의도 KRX 컨퍼런스홀에서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회사의 비전, 경영전략, 현안 이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배형근 사장은 임직원과 편안하게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격의 없이 소통했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 약 80분 정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배 사장은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로 Biz 체질을 꾸준히 개선하고, 임직원들을 응원하며 선제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건강한 체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본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혁신 ▲게임체인저 도약 ▲선제적 리스크 관리 ▲직원 역량 강화 등 5대 주요 과제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도전, 혁신, 창의, 실행이라는 4가지 핵심요소를 언급하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철학이 있어도 결국 실행이 따르지 않으면 조직은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임직원 간 상호 신뢰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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