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차관, 폭염대비 물류센터 현장점검…"노동자 생명 최우선"
노동부 물류센터 100곳 온열환경 개선 실태조사 착수
박성진
입력 : 2025.07.08 17:46:34
입력 : 2025.07.08 17:46:34

[고용노동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8일 CJ대한통운 용인센터를 방문해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일하는 작업환경을 직접 점검한 후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6대 물류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했다.
권 차관은 간담회에서 "올해는 장마가 너무 빨리 끝나 지난해보다 온열질환자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냉방·환기 장치를 추가 설치해 온열 환경을 개선하거나,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물류센터 100곳을 대상으로 작업장의 온열 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에 이날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작업장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한 뒤 이에 따르지 않거나 온열 환경 개선에 미진한 물류센터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감독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sungjinpar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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