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진핑 방한 기대감에…화장품·엔터주 주가도 ‘들썩’

이종화 기자(andrewhot12@mk.co.kr)

입력 : 2025.07.14 10:44:5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출처=웨이보 인민망


한국화장품 52주 신고가 기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가을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에 화장품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한국화장품은 전일 대비 21.71% 급등한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한국화장품은 1만167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토니모리(5.19%), 아모레퍼시픽(2.71%), LG생활건강(2.43%), 에이피알(3.79%) 등 다른 화장품 관련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동시에 엔터 관련주도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73%), JYP엔터(1.07%), 에스엠(1.03%), 스튜디오드래곤(1.47%) 등 엔터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창립자는 시 주석이 올해 가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이 APEC에 참석한다면 11년 만의 방한이 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창립자,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오찬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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