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00선 회복..보험.화장품주 강세

입력 : 2025.07.14 16:49:36
코스피, 3년 10개월 만에 지수 3,200 돌파

SK하이닉스 '30만 시대' 진입 [바로가기]



14일 코스피 지수가 3년 10개월 만에 3,200선을 회복하는 쾌거를 이루며 26.26포인트(0.83%) 상승한 3,202.03에 장을 마쳤는데 이는 2021년 9월 6일 이후 최고치다.




장 초반 약보합으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이내 상승 전환하며 오름폭을 확대해 나갔고 특히 외국인이 3,486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50억 원, 949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주말 사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EU 등에 대한 관세 부과를 통보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었으나, 국내 증시에는 예상보다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상승에는 복합적인 호재가 작용했는데 특히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은 이미 통보를 받은 한국 시장에는 제한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고, 중국의 6월 수입 증가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화장품주와 삼성그룹주가 강세를 보였고, 보험주와 지주사도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 속에서 상승폭을 키웠다.




이에 증시 분석가들은 이미 관세 통보를 받은 한국과 일본 증시는 영향권에서 벗어난 모습으로 썸머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주주환원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험주와 지주사들이 큰 폭으로 올랐고 SK하이닉스는 종가 기준 30만 원에 마감하며 'SK하이닉스 30만 원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국내 증시는 썸머 시즌 투자 전략과 유망주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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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준남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다시 관세로 인한 무역 전쟁의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그 동안 썸머 랠리를 지속 하던 뉴욕 증시는 조정의 흐름을 보였다”라며 “이번 주에는 미국 2분기 실적 발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관련 지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남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미국발 관세 분쟁 여파로 인해 코스피와 코스닥은 차별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라며 “2분기 실적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썸머 시즌에 유망 섹터와 유망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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