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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00일을 맞아 구 홈페이지에 고향사랑 기부자를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이상 기부자에 관한 소개와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기부자의 마음을 기억하고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19@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