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상생 세일' 17일부터…최대 68.6% 할인
580개사 참여, 1만4천795개 상품 판매, 역대 최대 규모
김준호
입력 : 2023.04.13 11:19:31
입력 : 2023.04.13 11:19:31

[조달청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판매 행사인 '상생 세일'을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달청은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2020년 264개, 2021년 356개, 지난해 390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보다 190개 늘어난 580개 기업이 참여하고, 제품 수도 지난해 7천651개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만4천795개를 선보이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상품 평균 할인율은 12.4%로, 일부 상품은 최대 68.6%까지 할인된다.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도 평균 11.6%, 최대 20.3%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도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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