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중동 진출 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신정훈

입력 : 2023.06.21 11:58:37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돕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중동 산업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동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며, 부산 주력 수출산업인 플랜트 기자재, 기계, 철강산업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고자 '중동 산업재 무역사절단'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파견한다.

지역 수출기업 10개 사 규모로 파견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UAE, 이란, 사우디, 카타르 등 중동 현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국가 바이어와 상담 기회를 얻는다.

부산경제진흥원 측은 "수출시장 다변화로 인해 다양한 지역으로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 CI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sj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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