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흑자전환 기대에 주가 반등

김제관 기자(reteq@mk.co.kr)

입력 : 2023.06.23 17:30:46
최근 한달간 9% 상승





인테리어 업계 양대 산맥인 한샘과 현대리바트 주가가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15% 하락한 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6.15% 떨어진 반면 현대리바트 주가는 같은 기간 9.53% 상승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26억원을 거둬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리바트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근 한 달간 116.67% 급증했다. 반면 한샘은 지난해 3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리바트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은 빌트인 가구에서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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