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美배당ETF’...“이 정도면 세계최저 수수료네”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3.06.26 09:21:49 I 수정 : 2023.06.26 09:54:21
ACE 미국고배당S&P
글로벌 최저 수준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고배당S&P 상장지수펀드(ETF)의 종목명을 ACE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로 변경하고 수수료를 글로벌 최저 수준인 0.01%로 낮춘다.

26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고배당S&P ETF의 보수를 기존 0.06%에서 7월 초 0.01%로 낮춘다고 밝혔다.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했고 배당수익률·성장률이 뛰어난 종목 100곳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배당 방식도 종전 분기 배당에서 월배당으로 바뀐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연금계좌 등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분들이 많은 상품으로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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