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 신축 현장서 부러진 타워크레인에 4명 부상(종합)
윤태현
입력 : 2023.01.20 10:32:51
입력 : 2023.01.20 10:32:51

[제보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0일 오전 8시 37분께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 인근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공사 중인 건물을 덮쳤다.
이 사고로 노동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40m 높이 타워크레인 중 팔 부위에 해당하는 지브(jib)가 부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타워크레인에는 운전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러진 타워크레인이 덮친 건물은 신축 중인 아파트로, 지상 2∼3층까지 지어진 상태였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공사장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아니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라며 "타워크레인이 부러진 원인을 찾는 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중국산 저가철강 몰려올라"…캐나다, 철강제품 관세율쿼터 강화
-
2
트럼프 "일본과는 관세 서한대로 갈 듯"…美日 협상 난항 시사
-
3
트럼프, 연준의장 해임 질문에 "모든것 배제않지만 가능성 희박"(종합)
-
4
"머스크의 xAI, 사우디 AI 기업과 데이터센터 거래 논의"
-
5
달러-원, 파월 해임설에 1,390원 중반대서 후퇴…1,387원 마감
-
6
브라질 '反트럼프 여론' 고조…여소야대 의회도 "정부 지지"
-
7
"오픈AI, 챗GPT 내 결제 시스템 개발 중…수수료 수익"
-
8
[뉴욕유가] 美 휘발유 재고 증가ㆍ무역 갈등 속 약세…WTI 0.2%↓
-
9
“파월 진짜 해임되나” 시장 요동...트럼프 “가능성 희박”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