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경남도의회에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바란다
도민 인식조사 중점 추진활동 설문…맞춤형 복지·지역 균형발전 등 뒤이어
황봉규
입력 : 2022.12.27 15:44:44
입력 : 2022.12.27 15:44:44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민들은 새해 도의회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의회는 도의원들 의정활동과 관련한 도민 인식조사에서 2023년 도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활동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조사에는 819명이 응답했다.
중점 추진활동으로 응답자의 29.8%가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22.6%는 맞춤형 복지·보육·교육 강화, 14.8%는 지역 균형발전·지역소멸 대응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도의원들 의정활동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라거나 '잘하는 편이다' 등 긍정 응답은 22.8%이고 '보통이다' 68.4%, '잘못하는 편이다'거나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8.8%였다.
도의회 소통홍보담당관은 "이번 조사에서 나온 의견은 내년 도의회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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