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사 1억7393만주 이달 보호예수 해제

강인선 기자(rkddls44@mk.co.kr)

입력 : 2023.02.28 17:43:52
NH투자證·바이오노트 등





한국예탁결제원이 의무보유가 등록된 35개사 상장 주식 1억7393만주가 3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무보유 등록이란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총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가 많은 상위 3개사는 핌스(35.3%) 자이언트스텝(30.68%) 에스앤디(26.8%)다. 핌스는 오는 18일, 자이언트스텝은 24일, 에스앤디는 29일 의무보유 등록이 해제된다.

의무보유 등록 해제 주식 수가 가장 많은 기업 3곳은 NH투자증권(3463만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3150만주) 바이오노트(2023만주) 등이다. 이들은 각각 오는 25일, 22일, 22일에 의무보유 등록이 해제된다.

한편 3월 중 의무보유 등록이 해제되는 주식 수는 전월(1억9898만주) 대비 12.6% 감소했고 전년 동월(3억4867만주)에 비해서는 50.1% 줄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8개사(7765만주), 코스닥시장은 27개사(9628만주)다. 자세한 종목은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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