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미국채·배당주 ETF' 순자산 2개월만에 15배 쑥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4.12.16 17:53:09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1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말 상장 이후 2개월 만에 15배 이상 증가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는 연금계좌 내 ETF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안전자산 교체 수요를 빠르게 흡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국배당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을 5대5 비중으로 투자하는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는 변동성 장세에서도 성과 방어가 가능한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장점에 더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채권에 투자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퇴직연금 내 주식 비중을 최대로 높일 수 있어 다양한 연금 투자 전략 구성에 도움이 되는 월배당 상품이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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