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10일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발표"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일이나 12일에 상호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며 상호관세는 거의 즉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 [AP 연합뉴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0005551071 ■ '마은혁 권한쟁의' 두번째 변론…청구 적법성·여야 합의 쟁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국회 권한 침해인지를 두고 10일 헌법재판소에서 변론이 다시 열린다.
헌재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대표로 최 권한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두 번째 변론을 이날 오후 2시 진행한다.
앞서 헌재는 지난달 22일 한 차례로 변론을 끝내고 3일 선고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는 최 대행 측 요구를 받아들여 선고 두 시간여를 앞두고 변론 재개를 결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9045900004 ■ 인권위, 오늘 '尹방어권 보장 안건' 재상정해 논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10일 오후 제2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이 담긴 안건을 공개 논의한다.
이 안건은 김용원 상임위원 등 일부 위원이 지난달 발의한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으로, 발의 사실이 알려진 뒤 시민단체와 야권의 격렬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인권위는 지난달 20일 전원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비공개 논의하려 했으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권위 앞 집회를 예고하는 등 소요 가능성이 제기돼 회의를 취소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9036600004 ■ 이재명, 교섭단체 연설…'성장' 강조하고 국민소환제 제안할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열린 상황에서,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이 대표는 이번 연설을 통해 중도 공략·외연 확장 메시지를 담은 집권 청사진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회복과 성장'을 주제로 삼아 튼튼한 사회 안전망을 위해 신성장 동력 창출이 필요하다고 역설할 예정이라고 민주당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9035800001 ■ 작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2만명 붕괴…청년 비중 4년만에 최저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공공기관의 정규직 채용 규모가 5년 연속 줄며 지난해에는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정규직 중 청년 비중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고용 버팀목' 역할이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339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일반정규직(이하 무기계약직·임원 제외)은 1만9천920명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9000800002 ■ '지원 저조' 수련 전공의 오늘부터 추가모집…입영특례 적용안돼 전국 수련병원이 10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올해 상반기 수련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각 수련병원은 이날부터 1년차 레지던트 3천383명, 상급년차 레지던트 8천82명을 모집한다.
인턴은 12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원서 접수 기간이나 합격 발표일은 일률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모집 병원은 수련 개시일인 이달 28일까지 자체적으로 일정을 수립하고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9045000530 ■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24시간 체계 이틀째 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제22서경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수색이 이틀째에 접어들었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남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사고 당일인 전날부터 밤새 이어졌다.
구조 당국은 선체의 마지막 위치와 바닷물 흐름 등을 고려해 가로 28㎞, 세로 19㎞ 범위를 집중 수색 구역으로 설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0003300054 ■ ISA 해외펀드 배당 이중과세 해법 가닥…손실펀드 외납세도 공제 연금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계좌 내 해외펀드 배당금에서 불거지는 이중과세 문제 해결책을 모색해온 정부가 ISA는 국내 납부 세액 한도 내에서 펀드의 외국납부세액을 폭넓게 인정해 공제해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ISA가 편입한 펀드별로 외국납부세액을 일종의 '크레딧'처럼 쌓아둔 뒤, 여기에 일정한 공제율을 적용한 금액을 ISA 만기 시 내야하는 세금(세율 9%)에서 공제함으로써 외국과 국내에 이중으로 세금을 내는 이중과세 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ISA는 세법 시행령 개정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연금계좌는 법 개정이 필요해 연내 절차를 거쳐 비슷한 방식으로 내년부터 이중과세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9031500008 ■ 테무도 한국시장 직진출하나…인력 채용·배송 계약 검토 중국계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가 한국시장 직진출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잇따라 감지되고 있다.
이미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테무까지 들어오면 시장 경쟁이 한층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홀딩스(PDD) 자회사인 테무는 지난해 말부터 인사(HR), 총무, 홍보·마케팅, 물류 등 핵심 직군의 한국인 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사 등 일부 직군은 이미 채용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9028400030 ■ 월요일 출근길에 '체감 온도 뚝' 한파 계속…곳곳 눈비 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출근길 한파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6.4도, 수원 -9.4도, 춘천 -11.0도, 강릉 -3.1도, 청주 -5.1도, 대전 -6.4도, 전주 -4.5도, 광주 -4.2도, 제주 3.4도, 대구 -4.3도, 부산 -2.9도, 울산 -4.0도, 창원 -2.8도 등이다.